"니는 왜 못 보노" 자전거로 무단횡단하다 차와 부딪힌 할머니 적반하장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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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갈무리
블랙박스 영상에는 신호에 맞춰 직진하려는 찰나에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가 차에 부딪혀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차주 A 씨는 "사고 후 할머니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러 가니까 할머니가 젊은 XX가 다 보는데 니는 왜 못 보노 하는데 열 뻗친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진짜 억울하다. 운전 경력 15년 만에 사고가 난다. 심장이 벌렁거려서 집까지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 집 와서 블랙박스 보니까 다른 사람은 과연 피할 수 있었을까 싶다"고 토로했다. 그는 "딴짓한 것도 아닌데 사고 난 거 보니 다시 마음 다잡고 운전해야 할 때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건 과실이 아니라 가족분들한테 보상받아야 한다. 블랙박스 차 아니었으면 저분 돌아가셨다. 맨 우측 차는 완전히 날아가는 속도인데", "보험처리 결과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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