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물폭탄에 소방관들도 고립돼 구조…주민 51명 아직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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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경북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한 주택에서 주민 이명섭씨73가 집중호우로 뒷산에서 쏟아진 토사에 갇힌 트럭을 살펴보고 있다. 2024.7.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하천이 범람하면서 입암면 대천리 등지에 있는 2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봤고, 일부 침수 가구에서는 전기와 수도가 끊겼다가 이날 오전 복구됐다.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입암면 금학리 주민들의 구조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으로 나갔다가 소방관 2명이 2시간가량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집중 호우로 입암면과 청기면 등지에서 도로 등 공공시설물이 파손되는 피해를 보았고, 과수원과 고추, 인삼 등 작물이 심어진 농경지 수십 ㏊가 물에 잠기는 피해도 발생했다. ssh48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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