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재명 "이화영 술판 진술, CCTV·교도관 확인하면 간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4-04-16 11:19

본문

뉴스 기사
대장동 재판 출석하며 발언…"100% 사실로 보여·검찰 승인 없이 불가능"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폐쇄회로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의 태도로 봐서 이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부회장, 이 전 부지사를 거명하며 "3명이 검사실 앞 창고라 쓰인 방에 들어가 술판을 벌이고 허위 진술을 모의했다는 것은 당사자가 한 얘기"라며 "검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날 같은 시간에 3명의 피의자를 어느 검사실에서 소환했는지 확인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연히 CCTV가 있었을 것이고, 그날 연어회에 술까지 반입한 쌍방울 직원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선 출입자 기록을 확인하면 나올 것"이라며 "교도관들도 개인적으로 담당하는 수용자가 있기 때문에 이들이 수감자를 데리고 왔는지 확인하면 쉽게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검찰청에서 공범자들을 한 방에 모아놓고, 진술을 모의하고 술판을 벌였다는 것은 검사의 승인 없이 불가능하다"며 "교도관들이 지시 없이 그런 일을 했다면 실형을 받아 마땅한 중대 범죄 행위인 만큼 담당 교도관들을 조사하면 간단하게 나온다"고 강조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 중 김 전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 전 회장 등과 모였다.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지검은 지난 13일 "터무니없는 허위"라며 "엄격하게 수감자 계호 시스템을 운영하는 교도행정 하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도 없는 황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youngle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취객에 폭행당하던 택시기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구했다
창원 저도 해상서 혼자 배탔던 60대, 수심 12m서 숨진채 발견
윌 스미스, 오스카 폭행 2년만에 깜짝 무대…멘인블랙 공연
새만금 태양광 특혜 수사받던 전북 건설사 대표 옥정호서 실종
파주 4명 사망사건, 사람기절 검색…"돈 노리고 여성들 유인"
람보르기니 주차하다 시비 붙자 흉기…30대 운전자 징역 2년
밤하늘 5시간 동안 섬광 번쩍…이스라엘 영공 어떻게 막았나
연예인도 속인 170억대 상품권 사기…징역 10년 불복 항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07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1,6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