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 주차장서 20대 여성, 피 흘린 채 발견…용의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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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도상해 혐의 20대 조사 중
전북 전주시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B씨를 폭행한 뒤 휴대폰과 옷가지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주차장에 머리를 다쳐 피를 흘린 채 발견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날 오후 8시30분쯤 A씨를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진술 등을 확인해 성범죄 여부 등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최대 196석 출구조사는 민주당 압승… 수도권 격전지·낙동강벨트 곳곳 우세 - 하희라 아냐?...최수종, 아내 빼닮은 미모의 딸 공개 미우새 - 이혼 선우은숙·유영재, 동치미 동반 출연 없다 - 분노한 방송작가들…나는 솔로 PD 규탄 성명문 발표, 무슨 일? - 잘못 찍었잖아… 자녀 투표 용지 찢은 50대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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