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빼는 데 2천원 더?" 항의에…손님 저격 나선 김밥집 사장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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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김밥 가게를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김밥에 들어간 햄을 빼는 데 추가 비용이 필요한가 고객의 질문에서부터였습니다. "햄을 빼달라는데 돈을 더 받는 매장은 처음"이라는 질문이 몇 차례 계속되자, 사장은 고객의 취향을 조절해 주려는 것뿐이라며 "어린 학생들도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날 선 답을 보냅니다. 이 가게는 햄이나 단무지를 빼는 데 2천 원의 추가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손님이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올린 온라인 게시글이 화제가 되면서 가게 사장은 직접 이 손님을 찾아 나섰습니다. 손님의 사진을 올리는 등 소셜미디어에서 대응을 이어간 겁니다. 온라인에서 과도한 욕설을 받고 있다며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게,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 손님은 김밥 12인분을 시켰다가 배달이 늦은 걸 아쉬워하는 리뷰를 올렸는데요. "1인 가게로서 다시는 이런 주문을 받지 않겠다", "두 번 시키지 말아달라"는 답글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 저격을 한 겁니다. 누리꾼들은 과하게 예민한 대응이었다며 아쉬워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on_jeon·인스타그램 plagimbapcafe 배달의 민족·블라인드]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핫클릭] ▶ 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다음달 2일 본회의 처리 추진" ▶ 노량진 아파트 주차된 차량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 의협, 내홍 봉합하고 "의대증원 원점 재논의" 단일안 제시 ▶ 산불 위기 경계 발령 속 강원·경기 등 곳곳 산불 ▶ 윤 대통령, 이란·이스라엘 사태에 "유가·공급망 관리 시스템 밀도 있게 가동"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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