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죽고 나죽자" 아들 징역 구형받자, 검사에 우산 던진 아버지…결국
페이지 정보
본문
[파이낸셜뉴스] 아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한 검사를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고 고함을 지르는 등 법정에서 소란을 피운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박석근 부장판사은 특수공무집행방해·특수법정소동 혐의로 기소된 곽모 씨56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곽씨는 지난해 8월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들의 공판기일에서 검사가 징역 2년을 구형하자 검사에게 우산을 집어던졌다. 그는 법정에서 "말이 되냐. 죽여버리겠다. 너 죽고 나 죽자"며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검사의 직무집행을 방해했고 엄숙해야 할 법정이 소란스러워져 재판이 중단되기까지 했던 점에 비춰 보면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하면서도 검사의 구형으로 아들이 구속된다고 착각해 범행을 저지른 점,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아들 #구형 #소란 #법정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송하윤 학폭 피해자, 반전 폭로 "송하윤 남자친구와..." → 23세 연하女와 결혼한 개그맨 반전 고백 "정자가.." → 재혼 후 파경 여배우 폭로 "내가 세 번째 부인. 8일 만에.." → 사이즈 없어 미국에서 속옷 사는 개그우먼 "빨래하면.." → 짝짓기 예능서 22대1 경쟁률 뚫고 결혼한 女, 3개월만에.. |
관련링크
- 이전글"한국 남자는 모두 이런가요, 낙태 강요하고 출산하자 모르쇠" 태국여성 호... 24.04.15
- 다음글"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공원서 빈스윙에 디봇 팍팍 무개념 골퍼들 24.04.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