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총맞은 느낌"…박보람 사망에 30대 유튜버 급성 심근경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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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모니 갈무리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갑자기 찾아온 심장질환으로 병원에 실려 간 뒤 혈전으로 인한 괴사가 발생해 한쪽 다리를 절단했다. 이모니는 지난해 12월 죽다 살아났다는 게 이런 거구나…93년생 급성심근경색이 왔던 당시 상황과 내가 느꼈던 통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모니는 "제가 심장이 안 좋고 다리도 절단하지 않았나. 아프게 된 이유에 대한 영상을 많은 분들이 보셨고 젊으신 분들도 많이 보신 것 같다. 제 영상을 보시면서 젊은 사람이 저렇게 될 수가 있나? 심장 질환이 올 수가 있나?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거 같다. 제가 강아지랑 산책 나왔다가 집 앞에서 쓰러졌다고 하지 않았나. 산책하면서 쓰러진 게 아니고 집 앞에서 쓰러진 건 맞는데 어떻게 쓰러지게 됐는지 가슴이 아프기 시작했는지를 말씀드리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 끝나고 저녁에 집에 와서 강아지 산책 겸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가슴이 여기가 엄청 빡 세게 맞은 것처럼, 표현을 하자면 총을 가슴에 맞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라. 도저히 안 되겠더라. 어떻게든 여기서 나가야겠다 싶었다. 왜냐하면 지하 주차장이고 사람이 없었고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더라. 출차할 때 나가는 입구 거기 오르막길을 거의 기어가다시피 올라갔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이모니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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