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 쓴 남성, 200만원 벌금형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 쓴 남성, 200만원 벌금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3회 작성일 24-07-07 16:28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본문이미지
자신의 프로필 배경사진을 내연녀 나체사진으로 올린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삽화=뉴스1
내연녀의 나체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프로필 사진으로 게시한 남성이 벌금형을 받았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강상효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9월 내연관계였던 B씨에게 나체 사진 1장을 휴대전화로 전송받았다.


그리고 얼굴 일부와 중요 부위 일부분을 가린 B씨의 나체 사진을 지난해 2월 자신의 프로필 배경화면으로 썼다. 이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운영하는 사무실 직원들이 B씨의 나체를 봤다.

강 부장판사는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A씨가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고 피해자가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와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고 이 범행 경위에 다소나마 참작할 여지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5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