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주말 지나 비바람…낮 20도 안팎 다시 봄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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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과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3.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제주도는 전날14일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라권은 이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비는 다음날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내륙과 산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 20~60㎜지리산 부근, 남해안 많은 곳 80㎜ 이상 △전북 10~40㎜ △부산·울산·경남 20~60㎜지리산 부근, 남해안 많은 곳 80㎜ 이상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북부 제외 30~100㎜제주도산지 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북부 10~50㎜이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다. 낮 기온은 전날14일보다 5~10도가량 내려가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8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전날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이날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남권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 날씨 역시 심상치 않다.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으로 인해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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