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학장들 "2025학년도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대학장들 "2025학년도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7회 작성일 24-04-21 11:43

본문

뉴스 기사
"현 사태 지속시 집단유급 등 막기 위해 의대생들 휴학 승인할 것"

의대학장들 quot;2025학년도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quot;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의 협의체에서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정부 호소문을 21일 발표했다.

KAMC는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협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의대 학사 일정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반복되는 개강 연기와 휴강으로 4월 말이면 법정 수업 일수를 맞추기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휴학계 승인을 불허하고 있지만 현 사태가 지속된다면 학장들은 집단 유급과 등록금 손실 등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내년도에 한해 각 대학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의대 정원을 정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국가 의료인력 배출 규모를 대학교 총장의 자율적 결정에 의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반대 입장을 내놨다.

KAMC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유급은 의료 인력 양성 시스템의 붕괴와 회복 불가능한 교육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fat@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전현무, 작년 TV 고정출연 21건 최다…2위는 장도연·붐
쥐 잡으려 설치한 끈끈이에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도 걸렸다
이번엔 술에 취해 소리 지르고 노상방뇨…서울 경찰 또 비위
천변서 전동킥보드 타다 60대 보행자 쳐 숨지게 한 30대 벌금형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한달음에…수직마라톤에 2천200여명
"실적이 무슨 상관?"…회사 적자에도 수십억 보수 챙긴 임원들
미국 221년만에 매미떼 수백兆 마리 출현예고…"제트기급 소음"
실내 흡연 시비 끝에 숙소서 칼부림…외국인 노동자 2명 실형
마약하고 방화한 뒤 출동 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외국인 실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0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