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최저임금 수준 임금 탓에 청년공무원 공직 떠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공무원노조 "최저임금 수준 임금 탓에 청년공무원 공직 떠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07-06 15:19

본문

뉴스 기사
6개 노조 궐기대회…"공무원보수위원회 실질적 결정 권한 가져야"

공무원노조 quot;최저임금 수준 임금 탓에 청년공무원 공직 떠나quot;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공무원 노동조합들이 청년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해 공무원 임금과 각종 수당을 인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공무원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생활물가가 지속해 오르고 있지만 공무원은 낮은 임금 인상률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미래인 청년 공무원들도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 탓에 공직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망의 직업이었던 공무원·교원은 낮은 임금, 악성 민원,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이제는 생존을 얘기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며 "공무원은 철밥통이라지만, 막상 밥통엔 밥이 없어 아르바이트나 투잡이라도 하게 해달라는 청년 공무원들의 요구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르는 기획재정부는 공무원보수위원회위원회의 결정마저도 무력화하고 공공부문의 예산을 삭감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하락을 가져오고 있다"며 "자문기구에 불과한 현재의 위원회를 실질적인 결정 권한을 가진 기구로 바꾸고,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들은 ▲ 공무원 임금 기본급 31만3천원 정액 인상 ▲ 하위직 정근수당 인상 ▲ 점심값 1만원을 위한 정액 급식비 8만원 인상 ▲ 직급 보조비 3만원 인상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그 출발점은 올해 위원회에서 노동조합의 핵심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PYH2024070601950001300_P2.jpg

shlamazel@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등장…순식간 2천명 몰려 경찰투입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서울역 인근서 80대 운전 경차가 인도 행인 2명 잇따라 치어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7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