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강남구 환영, 전라·제주는 출입금지"?…숙박업체의 황당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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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숙박업소의 이용 안내문. 특정 직업 및 지역에 대한 비하 발언이 담겨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숙박업소의 이용 안내문입니다. 출입 금지 대상이 적혀 있는데요. 의사와 일부 지역민을 비하하며 출입 금지라고 적혀 있습니다. 최근 여행 플랫폼을 통해 숙박업소를 둘러보던 중 황당 문구를 봤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숙박업소는 특정 정치 세력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말과 함께 의사와 경기 서남부, 서울 강동, 강서, 강북, 전라, 제주에 사는 20~40대를 각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라고 칭하며 출입을 금지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이에 반해 업소는 강남 3구, 경기 북동부에 거주하는 이들은 수준 높은 국민이라고 칭하며 환영한다고 적었는데요. 해당 업소 측은 〈사건반장〉에 "입장을 왜 말해야 하나"라면서 "그런 새X들은 안 오는 게 낫다. 꼴 보기 싫다"라며 자세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한동훈 "김 여사가 전대 개입?…설마 그럴까 생각해" ▶ 경찰, 임성근 불송치 결정…앞으로 남은 수사 짚어보니 ▶ 80대 운전자 인도 돌진 후 연달아 사고…CCTV 입수 ▶ 수상했던 그놈…여직원 음료에 이물질 테러 포착 ▶ 손흥민, 또 조기축구 떴다…이천 명 인파에 경찰까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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