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동훈 "지금 이 시점 김 여사 문자 논란은 전당대회 개입이자 당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한동훈 "지금 이 시점 김 여사 문자 논란은 전당대회 개입이자 당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8회 작성일 24-07-06 12:06

본문

뉴스 기사
[뉴스스프링]

[단독] 한동훈 quot;지금 이 시점 김 여사 문자 논란은 전당대회 개입이자 당무 개입quot; [스프]

총선 기간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문제에 대해 사과를 하겠다는 취지의 문자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보냈는데 답 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개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6일 SBS뉴스 디지털오리지널 <스토브리그> 에 출연해 김 여사는 사과를 하려고 했는데 자신이 답하지 않아서 사과를 안 했다는 주장은 "실체적 진실과 다르다" 라고 반박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금 이 시점에 사실과도 다른 내용으로 김 여사 문자를 활용하는 건 전당대회 개입이자 당무 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한동훈 후보가 밝힌 총선 당시 문자가 왔던 상황은 이렇습니다.

한 후보는 "그 시점에 민심이 요구하는 명품백 문제라는 당무에 관한 사안을 당 대표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과 숙의하는 과정이었고 사과를 요구하는 저의 입장과 대통령실의 생각은 달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저의 요구 때문에 지난 1월25일에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고, 자신이 거절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자세한 맥락을 설명하면서 "그 사과 문제는 개인 차원을 넘어서 당무에 관한 요구였고 이런 맥락을 감안하면 여사가 사과하고 싶었는데 제가 허락하지 않아서 안 했다고 하는 건 상황을 대단히 호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적인 방식으로 대화가 이뤄지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평생 그런 것을 안 했다"라며 앞으로도 이 원칙은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걸음 더

201954743_700.jpg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과거 채널A 사건을 거론하면서 자신은 그 일을 겪고 문자 대답 등에 더 조심하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한 후보는 "만약 그때 제가 어떤 식으로든 대답했다고 치고 그게 지금 공개됐다면 어땠을까요? 야당이 사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고 비판하지 않겠습니까? 정말로 개인적인 대화라면 답변이 가능한데 이건 당무였다. 민심을 위해 조치가 필요하다는 논의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은 보수정치인 중에서 가장 강하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었다면서 "여사님 사과에 제 허락이 필요한가? 저는 하라고 요구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201826819_700.jpg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인/기/기/사

◆ 2천 명 몰려 경찰까지 투입…"손흥민 깔리는 줄" 무슨 일?

◆ 서울역 인근서 또 고령 운전자 돌진…행인 2명 치어

◆ "워라밸 때문 아냐"…대기업 사표 던지는 MZ들, 왜?

◆ 일하다 팔 잘린 직원…고용주 "가망 없다"며 길에 방치

◆ 5천만 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500만 원 돈다발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토브리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9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