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초중고 식중독 의심 환자 1000명…급식 김치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페이지 정보
본문
- 식중독 의심 환자 사흘새 800명 증가
- 의심 환자 발생 학교 수 15곳→24곳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전북 남원 지역 학교 급식과 관련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흘 만에 1천 명을 넘겼다.
첫 식중독 의심 신고는 지난 2일 접수됐다. 이들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은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신고 접수 이후 원인 규명 등을 위해 역학 조사에 나선 결과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해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식중독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한강 간척비도 냈었는데"…54년 만에 재건축 시동 시끌, 왜?[요이땅] ☞ 서울역 인근 80대 운전자, 행인 치어…생명에 지장 없어 ☞ 금투세 정면충돌…누가 이길까[최훈길의뒷담화] ☞ 철밥통 찌그러진 지 오래…9급 공무원 초임 월급은 ☞ “사고 싶다”…벌써부터 MZ·여심 사로잡은 이 차[이車어때]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채나연 chae@ |
관련링크
- 이전글만원으로 누리는 호사, 이건 알려야 마땅합니다 24.07.06
- 다음글고려·서강·한양대…2부 리그 정시 다군 몰려가는 대학들의 속내 24.07.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