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광주콘서트서 관객 4명 탈진…78명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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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잠실 주경기장 앞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를 보기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3.7.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들은 현장에 설치된 안전부스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콘서트 주최 측 사설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 있던 78명의 관객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여 응급조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이틀간 이어지는 행사에 대비해 주최 측과 별도로 현장에 소방 인력 50명을 배치했다. 한편 전날 오후 6시 기준 광주 체감온도는 31.3도를 보였다. 광주는 지난 5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나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로 하향됐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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