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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국민의힘·개혁신당서도 대통령 임기 단축 이야기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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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04-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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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quot;국민의힘·개혁신당서도 대통령 임기 단축 이야기 나와quot;

22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전북자치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2024.4.22/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당선인이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2일 전북을 방문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선거기간 ‘3년 임기는 너무 길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실현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선거기간 표만 얻으려고 구호를 외친 것이 아니다”며 “지금 시점에서도 3년은 너무 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민생을 먼저 꺼냈다. 조 대표는 “어제 통계를 보면 환율이 금융위기 때보다 더 높다”면서 “심각한 수출 문제는 민생과 직결된다. 국가를 관리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당선인 가운데 한 분이 대통령의 임기 단축 법안을 내기로 했다”면서 “개혁신당 당선자들도 임기 단축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은 진보나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고 규정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 회담에 대해서는 “추경에 관해 이야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추경이 필요하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 삭감된 예산을 이전으로 복구시켜야 한다”며 “Ramp;D 예산이 이렇게 삭감된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가족의 문제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공식적으로 해야 한다”며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족과 관련한 검찰 수사를 막은 대통령은 없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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