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렌터카 훔쳐 고교생 태우고 무면허 질주…추격전 끝에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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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렌터카를 훔쳐 고속도로에서 시속 150km로 난폭운전을 벌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 추격 끝에 검거됐습니다. 이 차에는 고교생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도주하는 차량 포위하는 순찰차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제공] 오늘25일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원주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2살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쯤 원주시 단계동 한 민영주차장에서 지인이 빌린 카니발 렌터카를 훔쳐 고속도로에서 면허 없이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 지인으로부터 렌터카를 끌고 가서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 차량을 현장에 긴급 배치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에서 이 남성이 몰던 차량을 발견한 뒤 추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경찰관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난폭 운전을 이어갔습니다. 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에서 남원주나들목, 신림나들목을 지나 충북 제천에 이르는 약 40km 구간 동안 추격전을 벌이다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도주하는 차량 포위하는 순찰차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제공] 이 차량에는 남성의 후배로 알려진 고등학생 5명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난폭 운전에 따른 사고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남성은 이전에도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전력이 세 차례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기자park.hyunjoo@jtbc.co.kr [핫클릭] ▶ "난 죄 없다, 하이브가 배신" 민희진 반박 기자회견 ▶ 이태원서 받은 초콜릿에 무언가.."납치수법?" 소름이 ▶ "철수는 애매해..알잖아" 폭우 속 지시 정황 나왔다 ▶ 버스 홀로 앉은 男, "주요 부위 드러내고 음란행위" ▶ "절반 먹었는데" 빵 속에서 나온 까만 물체 경악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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