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몫 이태원 참사 특조위 명단 제출…"지체없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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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에 유가족들이 둔 이태원참사특별법안 관련 서류가 놓여 있다. 2024.5.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국민의힘은 여당 몫 특조위원 4명 중 상임위원 후보로 이상철 전 국가인권위원을 추천했다. 비상임위원에는 황정근 변호사, 방기성 방재협회장, 이민 변호사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대 국회 막바지에 여야가 합의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따르면 국회의장과 여야는 특조위원 9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특조위원을 임명한다. 특조위원장은 국회의장이 추천하고 여야가 각각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3명을 포함 4명씩 추천해 구성하는 방식이다. 앞서 야당 몫 상임위원에는 위은진 변호사가 추천됐다. 비상임위원으로는 김문영 성균관대 교수, 정문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양성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국회의장 몫인 특조위원장으로는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추천됐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이다. 기간 내 활동을 완료하기 어려운 경우 활동 기간을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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