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대 자율 수용안 거부…"의료 붕괴 1주일 남았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협, 의대 자율 수용안 거부…"의료 붕괴 1주일 남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4-04-20 23:05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정부가 올해 의대 모집 정원을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의정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25일부터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도 효력을 갖게 됩니다.

이승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협 비대위는 정부의 증원 조정 허용안 발표 뒤 첫 회의에서 수용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겁니다.

의협은 다음 주 대통령실이 발족하겠다는 의료개혁특위도 불참할 생각인데,

특히, 의사 수 문제는 특위가 아닌 의사 수 추계위원회에서 시민이나 환자 없이, 정부와 의료계가 1:1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부터는 의대 교수 사직서가 효력을 얻게 됩니다.

의협은 교수들이 빠지면, 대학병원의 필수·중증 의료 체계마저 무너지며 의료붕괴가 초래될 거라며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김성근 /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홍보위원장 : 대학병원은 정상 운영이 안 돼 비상상황인데 마찬가지로 5월까지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 책임자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원점 재논의라는 결단을….]

사직 전공의들과 의대생들도 원점 재논의 전엔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을 방침으로,

전공의협의회는 업무개시명령과 진료유지명령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 문제가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면서 의료 공백 사태도 다시 극단으로 치달을 우려가 커진 가운데

환자들의 고통과 불안은 물론 수험생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김민경

YTN 이승배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2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81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