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잔 거 아냐 직원들 헛소문 내고 다닌 카페 점장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둘이 잔 거 아냐 직원들 헛소문 내고 다닌 카페 점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4-22 06:01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카페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과 주방장이 불륜인 것 같다고 말하고 다닌 30대 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34 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한 카페 점장인 A 씨는 2021년 카페 주방장과 아르바이트생이 불륜 관계가 아닌데도 이들이 불륜인 것처럼 말하고 다녔다. 또 A 씨는 "아르바이트생과 주방장 만나는 관계인 것 같다. 둘이 잔 거 아닐까?"라고 다른 카페 직원들에게 말하기도 했다.


A 씨 측은 "피고인의 발언이 피해자에 대한 단순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공소사실 기재 발언이 전달된 경위, 피고인의 표현 정도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의 발언이 추측이나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입은 피해의 정도 등 양형 조건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A 씨가 다른 직원에게도 한 비슷한 내용의 발언에 대해서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범행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

조성진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9살 딸 앞에서 성관계한 친모…일부 무죄 받은 이유는

한동훈 “정치인 배신하지 않을 대상 국민뿐”…‘尹 배신론’ 우회 반박

정청래, ‘박영선 총리설’에 “이재명 대표가 홍준표 빼내면 날뛰지 않겠나”

‘이혼’ 서유리, “난 자유, 후련하다”…심경 고백

여당 대표로 안철수 ‘희망’하는 박지원…“그래야 실패하니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8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9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