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체포…"3번째 훔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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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빌라 반지하 집에서 샤워하는 여성을 몰래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담장이 있는 미추홀구 빌라에 몰래 침입해 반지하 집에서 샤워 중이던 여성 B씨를 창문 틈새로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남성과 여성이 싸우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A씨가 지난 중순부터 총 3차례 주택 담장을 넘어 샤워하는 모습을 훔쳐봤다”며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귀가 조치된 상태이고 자세한 내용은 말해 줄 수 없다”며 “피해여성에 대한 안전조치를 한 후 A씨가 이전에도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와 빌라에 침입한 방식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J-Hot] ▶ 이건희 매장한 염장이, 이재용 엄지척 날린 이유 ▶ "팔 지져 버린다" 협박한 오재원…이승엽 "면목 없다" ▶ 러닝머신 아까워 못 버린다? 당신은 대신 1억 버렸다 ▶ 유영재의 반격 "형벌같은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 ▶ "女존중" 한다던 파이터, 라운드걸 엉덩이에 한 짓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영 lee.jiyoung2@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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