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계엄해제 의결 후 관저행 CCTV 입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계엄해제 의결 후 관저행 CCTV 입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12-09 19:0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이렇게 윤 대통령 직접 수사가 빠르게 이뤄져야 한단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저희가 CCTV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계엄 선포 155분 만에 국회에서 해제를 의결하자, 계엄군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 관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휘란 기자, 오늘 관저 주변 움직임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전부터 이곳 대통령 관저에 나와 있었는데요.

초유의 대통령 출국금지 소식이 전해졌지만, 관저를 빠져나오는 차량 행렬은 볼 수 없었습니다.

경호인력들만 상당히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길목을 막고, 오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행선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임의로 설정한 통제구역 안쪽에 사는 사람들만 들여보내 주고, 취재진의 출입은 막는 식인데요.

기자들이 움직이면, 동태를 파악하려는 듯 경호인력들이 따라다니기도 했습니다.

오늘 검찰과 경찰, 공수처까지 계엄 수사 속도를 내면서, 뉴스 속보들이 쏟아졌는데요.

윤 대통령도 관저에서 이같은 소식을 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 관저 주변에도 계엄군이 간 CCTV를 확보했죠?

[기자]

네, 저희 취재진이 당시 CCTV를 확보했습니다.

지난 4일 새벽 1시를 넘긴 시간입니다.

국회에 있던 계엄군이 관저 뒤편으로 옮겨온 걸로 보이는데요.

육군 버스로 추정되는 차량이 보이고 잠시 뒤 무장한 계엄군들이 우르르 내립니다.

주택가 골목길로 줄을 지어 올라가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들은 관저 뒤편에 위치한 매봉산공원 인근 오르막길로 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계엄군이 왜 그곳으로 갔는지는 확인이 됐을까요?

[기자]

야당에선 "분노한 시민들이 대통령 관저로 향할 것에 대비해 계엄군을 보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수도방위사령부에서는 "병력 이동에 대해선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대권 유연경 / 영상편집 이지혜 / 취재지원 강나윤]

김휘란 kim.hwiran@jtbc.co.kr

[핫클릭]

무장 계엄군 우르르…계엄 해제 의결 직후 관저 쪽으로

윤상현 "재섭아, 나도 욕 많이 먹었어…그래도 다 찍어주더라"

"지금이 탈환 기회…자위대 파견하라" 日 극우 망언

대통령 관저 검색하자 나온 게…구글 지도에 무슨 일?

"특전사령관, 헬기 출동 늦어지자 분노하더라" 폭로 터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