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눈치 보더니 줄행랑"…대낮 홍대 식당서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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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홍대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여성이 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대낮에 식당을 찾은 한 손님이 먹튀를 했다는 제보가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홍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전날18일 점심시간에 한 손님이 가게를 찾아 주꾸미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제보자는 손님이 계속해서 주변을 살피고 직원 눈치를 봐 눈길이 갔다고 하는데요. 손님이 계산을 하지 않고 사라질지 걱정한 것인데, 제보자의 불길한 예감은 들어맞았습니다. 약 20분 만에 식사를 마친 손님이 갑자기 식당 밖으로 나가더니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 제보자는 "흡연이나 통화하는 줄 알고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았다"며 "금액을 떠나 먹튀를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돌아와서 음식값을 지불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선글라스 끼고 복싱하던 남성…자세히 보니 손에 쥔 건 ▶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것 거래는 역대 최대 최솟아 ▶ 불침번으로 얻어낸 국회 1호 법안…지금 어떻게 됐나 ▶ 계곡 살인 이은해, 혼인 무효 판결…법원의 설명이 ▶ 이슬람 사원 모금 받던 유튜버…밝혀진 과거에 충격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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