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신내 건달인데" 테이블 걷어차고 국밥 내동댕이친 손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내가 연신내 건달인데" 테이블 걷어차고 국밥 내동댕이친 손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4-04-25 05:36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사진=아프니까사장이다 커뮤니티 캡처
술에 취한 손님들이 테이블을 걷어차고 국밥을 내동댕이치는 등 식당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신고했다는 식당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사장이다에는 진상손님, 현타 세게 오는 하루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식당 사장 A씨는 "예전부터 소주 한두병 먹으면 취해서 욕지거리하던 손님이 있었는데 어제 1년 만에 또 왔더라. 역시나 일행 한 명이랑 둘이서 이미 취해 욕하고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도 소주 한 병을 더 시키길래 실랑이하다가 이것만 먹고 가겠다길래 줬더니 10분도 안 돼서 다 마시고는 또 달라더라. 안된다. 가시라 했더니 돈 없다고 난리를 쳤다"고 덧붙였다.

A씨는 "바빠서 일단 놔두고 다른 할 일을 하는데, 그 손님들이 테이블을 걷어차고 국밥을 내동댕이쳤다. 돈 필요 없으니 나가라고 하니 내가 연신내 건달인데 나이도 어린 게 사장이면 다냐라고 소리쳐서 바로 지구대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와서 파손된 것 책임 물을 거냐 하길래 됐다. 내보내기만 해달라고 해서 보냈다. 그런데 20분 후 다시 와서는 제 멱살을 잡고 또 행패를 부렸다. 결국 다시 지구대에 신고하고 영업방해, 폭행, 재물손괴로 사건 접수했다"고 부연했다.

A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식당 의자는 널브러져 있고 국밥 그릇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채 쏟아져 있다. 맥주잔도 바닥에 떨어져 깨져있다.

사진을 본 다른 자영업자들은 "저런 손님은 받기 싫다" "참교육해서 다신 얼씬도 못 하게 해라" "모든 비용 다 청구해도 금융치료 해줘라" "저런 손님들 보기 싫어서 술을 안 팔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비판했다.

[관련기사]
유영재 반박 영상 돌연 삭제…강제추행·삼혼·양다리 입장 변화?
"공황 약 입에 달고 살아"…완전히 무너진 선우은숙 자매 근황
이경규 만난 김제동, 분노 폭발…"형님 때문에 내가 몰락한 것"
"깻잎 논쟁은 양반이네"…비키니 여성과 튜브 탄 남편, 무슨 상황?
빵 절반 먹었는데 바퀴벌레가…빵집 사장, 돈 몇장 주며 "진단서 떼와"
"주머니서 돈 빠지는데" 자전거 타고 슝…그 돈 주운 여성이 한 행동
"아들아 딸아, 내 재산 이렇게 나누거라"…유언장 안 쓰고 은행 간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
"나만 없나봐" 1092% 폭등한 이 주식…K증시 10루타 친 비결은
바나나 껍질의 새로운 사용법, 미 인플루언서 사이 인기 폭발
"사랑한다고!" 전 여친의 새 남친, 흉기로 10번 찌른 집착남..결국
"한국에서 이런 일이"…벤치에 둔 명품백 훔쳐 달아난 이 여성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 추행" 폭로…말 아끼던 유영재 첫 입장 발표
1억이 5억 됐는데 "더 오른다"…영업익 1200% 오른 이 주식
이 앱 켜고 카페인 우울증에 걸려…국민 절반이 위험하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3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5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