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에 뿔난 국민 다 모여라" 내일 집회 동참 호소한 환자단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사에 뿔난 국민 다 모여라" 내일 집회 동참 호소한 환자단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7-03 13:05

본문

뉴스 기사

quot;의사에 뿔난 국민 다 모여라quot; 내일 집회 동참 호소한 환자단체
4일 열리는 환자단체 집회 포스터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환자단체들이 오는 4일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규탄하는 거리집회를 계획 중인 가운데,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오는 4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환자촉구대회를 연다. 이들은 경찰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집회신고를 했다.

몸이 불편한 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가 주로 활동하는 환자단체가 이같은 규모의 집회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환자단체들은 3일 집회의 웹포스터를 공개하며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포스터에는 환자/환자가족 모여라라는 표현과 함께 의사 집단행동에 뿔난 국민 누구나 환영!이라는 표현을 포스터의 전면에 적었다.

환자단체들은 "집단휴진 국면이 다소 진정되는 듯 했지만, 세브란스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진행 중이고 서울아산병원, 고려의대 소속 병원, 충북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을 예고하고 있다"며 "국회 청문회에서도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공백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협의는커녕 환자의 불안과 피해를 도구삼아 서로를 비난하기만 하는 갈등 양상에 더는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은 "장기간 의료공백은 중증 환자뿐 아니라 중등증의 환자나 질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일반 국민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이번 집회에서 환자단체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목소리를 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선물만 놓고 가렴”…‘사생활 논란’ 허웅, 팬서비스도 ‘논란’
▶ 이승기 장인 주가 조작 논란 후 소신 행보…"약속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 허경환 "미우새 의사 소개팅녀와 열애?...잘안됐다"
▶ 정유라 "엄마, 지인 얼굴도 못 알아봐…살려달라"
▶ [영상] 배우 변신 임영웅, 단편영화 인 옥토버서 연기 도전
▶ 시청역 참사에 “다 남자만 죽었네”…여초 커뮤니티 ‘조롱 글’ 논란
▶ “김밥 한 줄도 5000원인데”…반찬 13가지 ‘5000원 백반집’에 감동
▶ [영상] 갑자기 일어나 바지 내리더니…20대 만취男, 치킨집 테이블에 ‘소변 테러’
▶ BTS 진, 전역 후 첫 예능은 MBC 푹 쉬면 다행이야
▶ 케이크 잘랐더니 곰팡이 범벅…항의하자 "요즘 날이 덥잖아요"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3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