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시간 변경됐다" 허위글 올려 난리…대학생이 받은 처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시험시간 변경됐다" 허위글 올려 난리…대학생이 받은 처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4-07-03 21:19

본문

뉴스 기사


빈강의실, 셔터스톡

빈강의실, 셔터스톡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고 허위 글을 올려 교내 소동을 일으킨 재학생이 전 과목 F 학점 처분을 받았다.

3일 인천 모 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달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재학생 A씨에게 1학기 전 과목 F 학점을 주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난 4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 측에서 보낸 것처럼 꾸민 ‘[Web발신] **긴급**’으로 시작하는 문자메시지 갈무리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는 메시지를 늦게 봤는데 사실이냐”는 글을 올렸다.

이 문자메시지는 A씨가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기초교양 과목인 ‘일반수학1’ 시험시간이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됐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허위 글로 학과 사무실로는 시험 일정을 문의하는 학생들의 전화가 잇따랐고, 담당 교수는 급히 대학 홈페이지에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대학 관계자는 “당시 A씨의 허위 글로 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은 없었다”면서도 “A씨가 여러 학생에게 혼란을 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1학기 전 과목 F 학점 처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J-Hot]

이 숫자 보이나요?…치매 걸리기 12년전 생긴 일

"엄마 돌아가셨다" 돌연 시골로 떠난 이영자 근황

"여기가 한국의 성장주"…국대급 4명이 골랐다

김장훈 깜짝 근황 "이제 음악으로 돈 못벌어서…"

안영미 "남편 FBI 아냐"…아빠 없는 돌잔치 해명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영 lee.jiyoung2@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