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서 흉기 꺼내 툭 찔러"…대낮 습격 뒤 도망간 촉법소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가방서 흉기 꺼내 툭 찔러"…대낮 습격 뒤 도망간 촉법소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4-04-30 19:46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대낮에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뒤따라오던 남성이 목을 찌르고 도망쳤는데, 잡고 보니 중학생,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살 미만 촉법소년이었습니다.

김휘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오늘 낮 1시쯤 8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경비실 문을 두드리잖아요. 나가보니까 할머니가 목을 잡고 있고, 찰과상이 있더라고. 112에 전화를 했죠.]

가해자는 이곳에서 피해자의 목을 찌르고 도망쳤습니다.

다행히 행인들이 피해자를 도와 추가 범행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관계자 : 경추 바로 밑이라서 위험하다고 대학병원으로 가셨어요. 거의 한 1㎝가량…]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 : 아파트에서 사람이 나오니까 더 찌르려다가 도망갔다고 하더라고요. 가방에 칼 쓱 넣고.]

경찰은 3시간 만에 범인을 붙잡았는데, 중학생이었습니다.

만 14살 미만이어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입니다.

[아파트 경비원 : 중, 고등학생 되는 애가 그랬다고. 노란 가방에서 칼을 꺼내서 지나가면서 툭 찌르고 갔다는 거예요.]

경찰은 부모와 함께 10대 학생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휘란 기자 kim.hwiran@jtbc.co.kr [영상취재: 이완근 / 영상편집: 정다정]

[핫클릭]

"개입이라 느끼세요?" 유재은, 박정훈에 전화해 한 말

고위직 아들에 "세자"…선관위 채용 특혜 정황 보니

엉터리 주택공급 통계…20만호 누락됐다, 대체 왜?

"시민 폭동 막아라"…5·18 모욕 게임에 충격

새 사령탑 후보로 "외국인 6명"…마치·귀네슈 포함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9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6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