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큰 웃음소리 자제해달라"…아파트에 붙은 황당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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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민원 협조문. 큰 웃음소리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JTBC 사건반장〉 아파트에서 황당한 민원을 목격했다는 입주민의 제보가 어제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는 큰 웃음소리를 자제해달라라는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실제 해당 민원 협조문에는 웃는 여성의 얼굴 그림과 함께 최근 여성분의 웃음소리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세대가 있다, 낮에 조용히 쉬는 세대를 생각해 다 함께 생활하는 공동주택에서의 큰소리는 자제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보자는 "이 아파트에서 1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민원은 처음 본다"면서 "어이가 없어 관리사무소에 연락했더니 일주일은 공지해야 한다며 대화 도중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5월이 되자 문제의 민원 협조문이 떼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김계환, 사고 직후 임성근 직권남용 여부 따져봤다 ▶ 권익위, 김 여사 명품백 의혹 조사 시한 다시 연장 ▶ 효정 씨 숨진 뒤 가해자는 "더 좋은 여자 만날 거다" ▶ 로블록스 5·18 모욕 게임 삭제…"심려끼쳐 죄송" ▶ 100인분 예약 후 돌연 노쇼…높으신 분들 때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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