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리사이클링센터 가스폭발…현장은 말그대로 아수라장 [르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전주리사이클링센터 가스폭발…현장은 말그대로 아수라장 [르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4회 작성일 24-05-02 20:58

본문

뉴스 기사
각종 파편 나뒹굴고 폭발충격으로 환풍구까지 널브러져
슬러지 배관 교체작업 중 5명 화상입어 헬기로 병원이송

전주리사이클링센터 가스폭발…현장은 말그대로 아수라장 [르포]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원인불명의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한 2일 전북 전주시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통제된 사고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4.05.0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강경호 기자 =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재활용처리시설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현장의 얘기다.

2일 오후 전주리사이클링센터. 현장에 진입하자마자 노란 폴리스라인이 쳐졌다. 현장에는 구급차에 미처 이송되지 못한 환자들이 응급처치를 받고 있었다.

현장은 폭발 당시의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 않아도 얼마나 다급했는지 추측할 수 있었다.


가스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는 각종 파편이 나뒹굴고 있었다. 폭발의 충격으로 건물에 있던 스트로폼은 물론 철로 이뤄진 환풍구까지 현장에 널브러져있었다.

NISI20240502_0001541429_web.jpg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원인불명의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한 2일 전북 전주시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통제된 사고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4.05.02. pmkeul@newsis.com



사건은 이날 오후 6시 42분께 발생했다. 폭발이 발생하자 근로자 A40씨 등 4명이 전신화상을 입었다. 또 다른 근로자 B30씨는 부분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처리시설의 슬러지 배관 교체작업을 벌이던 중이었다.

현장은 즉시 소방과 경찰이 공동대응했다. 소방력 33명, 경찰력 10명이 동원됐고 펌프차 2대와 헬기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은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를 벌였다. 전신화상을 입은 근로자들은 전북과 충북·충남 소방헬기를 이용해 대전과 충북· 오송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했다. 또 다른 한명은 구급차로 광주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부분화상을 입은 근로자도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발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감식을 벌이고 있다"면서 "5명 환자 외에 추가 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NISI20240502_0001541428_web.jpg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원인불명의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한 2일 전북 전주시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이 통제된 사고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4.05.02. pmkeu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lukeka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주 리사이클링센터에서 가스 폭발…5명 부상
◇ 전주 리사이클링센터서 가스 폭발…배관교체 작업 중이던 5명 화상종합

◇ 무속인 된 개그우먼 김주연 "2년간 하혈·반신마비"

◇ 김지영 "남성진과 결혼…무서워 도망가고 싶었다"

◇ 미스코리아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이혼 최동석 "친구가 얼굴 좋아 보인다고 칭찬"

◇ 박중훈, 미모의 아들·딸 최초 공개

◇ 김원준 "장모와 웃통 텄다…팬티만 입고 다녀도 편해"

◇ 원더걸스 소희 맞아?…파격 노출에 퇴폐미 폭발

◇ 장성규 "아내, 얼굴에 뭘 넣었는지 안 움직여"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1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8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