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2만 4000원, 자차로 하원해달라"…논란된 글 보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주급 2만 4000원, 자차로 하원해달라"…논란된 글 보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24-07-03 07:03

본문

뉴스 기사
- 매주 화, 수, 금요일 근무·자차로 하원
- 건강 8000원 보수에 네티즌 뿔났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주급 2만 4000원에 하원 도우미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quot;주급 2만 4000원, 자차로 하원해달라quot;…논란된 글 보니
사진=게티이미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온라인상에는 한 맘카페에 올라온 하원 도우미 구인글이 공유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작성자 A씨는 ‘하원 도우미 선생님을 구한다’는 글을 통해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를 하원 시간에 맞춰 데리러 가고, 집 앞까지 데려다줄 선생님을 구한다”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매주 화, 수, 금요일 주 3회 근무하기를 원하며, 학교에서 집까지는 10분 정도 거리였다. 이 거리를 근무자의 자차를 이용해 하원을 시켜야 하고 이 조건을 통과한 하원 도우미는 건당 8000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들은 “저 돈 벌겠다고 내 차 몰고 주 3일 학교 앞에 남의 아이 데리러 갈 사람이 있겠나”, “하원을 배달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건가”, “아이 잘못되면 더 큰 금액을 물어내야 하는데 저게 뭐냐”, “중학생에게 대체 왜 하원 도우미가 필요한지”, “기름값도 안 나올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그래도 8000원이면 할 만한 것 같다”, “10분 일하고 저 정도면 괜찮은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하원 도우미에게 아이 목욕과 식사, 설거지까지 요구한 글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2022년생 남아를 맡긴다는 글쓴이는 시급 1만 3000원에 아이를 하원 시킨 뒤 목욕을 시키고 밥을 먹이고 설거지까지 요구하면서 더욱 공분을 샀다.

또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가기 어려운 날 돌봐주실 수 있는, 시간이 유연한 분을 선호한다”고 덧붙여 더욱 논란이 됐다.

▶ 관련기사 ◀
☞ “브레이크 나눠 밟지 말고 한번에” 급발진, 이렇게 대처하세요
☞ “남자만 죽어, 축제다” 시청 사고 조롱한 여초 커뮤니티…결국 ‘삭제
☞ “그들의 죄를 밝혀줘”…22살 운동선수의 죽음, 케케묵은 ‘인권 끄집어내다 [그해 오늘]
☞ “형, 이거 급발진이야”…역주행 차량, 두 달전에는 ‘이상 무 진단
☞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 아냐...허웅 전 여친, 법적대응 예고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강소영 soyoung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7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