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한 명당 2억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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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4일 5개년 종합계획 선포
임신때 725만원, 0∼6세 1억여원 아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주목 전남 영암군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 1명당 최대 2억620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비전을 선포한다. 2028년까지 영암군 17개 부서가 29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와 함께 영암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영암군은 4일 왕인문화유적지에서 열리는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을 담은 비전을 지역사회에 선포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종합계획에 따라 아이 1명의 성장 단계별로 다양하게 맞춤지원한다. 신혼부부에게 1630만원, 임신·출산가정에 725만원, 0∼6세에게 1억3462만원, 초·중·고교 학생에게 7873만원, 대학생에게 2510만원을 각각 최대치로 지급한다. 앞서 영암군수의 위촉을 받은 관련 위원회 위원들은 지난달 29일 심의회를 열고, 영암아이종합계획의 분야·사업별 내용을 논의하고 심의·확정했다. 민선 8기 1년 차에 이 같은 추진 계획을 수립한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전남 최초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조례’를 제정해 종합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우는 지역사회 시스템을 정착해 인구 감소를 막고 지속가능한 영암의 기초를 닦아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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