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말고 나무젓가락 휘둘렀다는 남자의 황당 변명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흉기 말고 나무젓가락 휘둘렀다는 남자의 황당 변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7회 작성일 24-04-29 23:01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이웃집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출동한 경찰에게 ‘나무젓가락’을 휘둘렀다는 남자의 황당한 변명이 화제다. 경찰은 집요한 질문과 수색으로 결국 남자가 휘두른 흉기를 찾아냈다. 해당 남성은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 집 문 앞에 흉기를 든 사람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 건물 내부 CCTV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자신의 집에서 나와 이웃집으로 향하는 남성이 촬영됐다. 인기척에 이웃 주민이 현관문을 살짝 열자 남성은 흉기를 들고 위협했다. 이웃 주민이 황급히 문을 닫자 남성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근처를 맴돌았다. 이후 남성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찾아가 "혹시 조금 전 칼 들고나오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남성은 "칼이 뭐냐" "우리 집엔 칼이 없다"고 부인했다. 경찰이 계속 묻자 남성은 결국 "매일 개가 짖어 ‘그만 좀 하세요’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계속 "칼 들고 무엇을 들고 나왔느냐"고 묻자 남성은 나무젓가락을 꺼내 보였다. 남성의 말이 미심쩍었던 경찰은 집 안을 수색했고 집 안에 없다던 칼과 가위를 발견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서도 그가 가위를 들고 주민을 위협하는 모습을 확인됐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상속 받으려고…죽은 불륜남 정자 가져다 몰래 인공수정한 여성

“나도 데려가세요” 버려진 줄 모르고 주인 차 따라가는 개

“ ‘니 가도 괜찮다’ 캤으면 을매나 슬펐겠노… 훈아답게 갈거다”

북, DMZ 내 남북 연결 모든 도로에 지뢰 매설…“두 교전국 관계”

“개저씨, 맞다이로”… 민희진 어록 담긴 티셔츠까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1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