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도 안 하고 밀양서, 유기견 수십마리 집단안락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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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밀양시 동물보호센터 안락사 현장. 사진=비글구조네트워크 네이버 블로그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 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를 마취도 하지 않고 안락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밀양시 등에 따르면 시의 위탁을 받은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유기견 37마리에 대한 안락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의사가 당일 유기견을 마취하지 않고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안락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다. 유기견은 동물보호센터에 입소 후 10일간 입양·분양 공고를 내고 이 기간에 찾는 사람이 없으면 절차에 따라 안락사가 진행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안락사시킬 경우 수의사가 이를 수행해야 하고, 마취 등으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취하지 않은 점 등과 관련해서는 센터 측에서 시인했으며, 마취하지 않은 점 등과 관련해서는 동물보호센터를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영규, 4혼 6년차 "이혼 처음만 힘들어" ◇ 커지는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 논란 ◇ 전원주 "가족들, 날 돈으로만 봐…용돈 100만원씩" ◇ 조세호, 결혼발표 현장서 꽃다발 들고 사진 ◇ "예비신부는 이복동생"…유재환 SNS 통삭제 전말 ◇ 44㎏ 감량 최준희, 바비인형 미모 ◇ 산다라박, 이렇게 글래머였어?…파격 비키니 ◇ 난방비는 내가 내고 옆집이 따뜻…6년간 몰랐다 ◇ 오영실 "7억 빚 4년만에 갚아…못 쉬어서 암 걸렸다" ◇ 비비 "키스만 하면 몸살…야하면서 다정한게 좋아"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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