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하고 안 씻고 오는 상사, 땀 냄새 심해 두통…방향제도 소용없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헬스하고 안 씻고 오는 상사, 땀 냄새 심해 두통…방향제도 소용없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1회 작성일 24-05-02 16:04

본문

뉴스 기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직장 동료의 땀 냄새 때문에 괴롭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고민 상담을 의뢰한 A 씨는 자신의 직장에는 직원들 복지 차원에서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직원들은 운동 후 샤워실에서 샤워 후 오후 업무를 보는데, 매일같이 빠지지 않고 헬스를 하는 동료 B 씨는 늘 씻지도 않고 사무실에 돌아온다고.

A 씨는 "땀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릴 정도다. 옷이 땀에 절어서 그런지 냄새가 나도 너무 나는데 B 씨는 꾸역꾸역 그 옷을 그대로 입고 일한다"며 진저리를 쳤다.

또 "책상 아래에 둔 B 씨 신발들에서도 고릿한 냄새가 올라온다"며 "자동으로 시간마다 분사되는 방향제까지 구비해 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B 씨가 상사라는 점이다. A 씨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봤더니 그냥 조용히 창문 열거나 마스크 쓰고 버티고 있더라"며 "냄새난다고 대놓고 말하자니 B 씨가 민망할까 봐 걱정이고 날 더워지면 도대체 어느 정도이려나 벌써 아찔하다"고 토로했다.

A 씨의 사연에 한 누리꾼은 "필체로 알아볼 수 있으니 컴퓨터로 쪽지 출력해서 센스 있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책상 위에 얹어둬라"고 조언했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8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