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서울 도심 3만명 집회…"차 끌고 나오면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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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2만5000명·한국노총 7000명 집회
- 세종대로·국회대로 인근 차량정체 극심할 듯 - 교통경찰 200명 배치…불법시위는 엄정대응 -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고 교통정보 확인"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양대노총의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개인 차량 이용 시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다른 단체들의 집회·행진도 통일로·을지로 등에서 예정돼 있어 서울 도심 곳곳에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세종교차로와 대한문 사이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남북 간 교통소통을 유지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 등을 운영하고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신고 범위를 벗어나 도로 전全 차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집회를 진행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행위자는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을지로 일대에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집회 시간과 장소 등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 “개가 죽은 건 유감이지만, 내 잘못 아냐” 이 말에 벌어진 일 [그해 오늘] ☞ 이재명 습격범 어떻게 살아있나, 분하다 ☞ “트로트 가수 오유진은 내 딸”…중학생 소녀 떨게한 ‘60대 스토커 ☞ ‘민희진 해임 주총 심문 종료…어도어 “내달 이사회·주총 열 것” ☞ "술값·빵값 의심되면 신고하세요"…포상금 최대 30억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유림 contact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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