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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붙잡고 웨딩촬영 민폐"…동작대교 결국 나붙은 안내문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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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4-07-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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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대교가 결혼사진의 명소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붙잡으며 촬영하는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도 있어 논란입니다.

원통형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 너머로 한강의 밤 풍경이 담깁니다.

한강을 배경으로 연인의 모습을 포착해 찍을 수 있어 여러 사진작가들에 입소문이 난 촬영 명소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곳에는 엘리베이터를 붙잡지 말아 주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한 사진 작가는 촬영을 하려다가 대뜸 욕을 먹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대관한 듯 붙잡고 촬영하는 사람들이 있어 결국 모든 사진작가가 욕을 먹게 된다"며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건널목 위에서 빨간 불 신호에 결혼사진을 찍는 모습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웨딩 촬영 어떻게 봐야 할까요?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shutter.romance studio_gamsungs/유튜브 onsoofilm]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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