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최대 60㎜ 호우특보 예상…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3일 화요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일부 남부지방에는 오전까지 빗줄기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60㎜많은 곳 경기남부 80㎜ 이상 △강원도 10~60㎜강원 동해안 5~10㎜ △충청권 5~40㎜많은 곳 충남북부 60㎜ 이상 △전라권 5㎜ 내외 △경상권 5㎜ 내외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24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 △강원도 20~60㎜ △충청권 5~20㎜ △제주도24일 새벽~낮 5~20㎜다.

전라동부와 경남서부, 제주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한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5~20㎜ △경상권 5~20㎜ △제주도 5~20㎜다.

당분간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북부·동부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8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7도 △춘천 20.6도 △강릉 27.4도 △대전 27.5도 △대구 27.5도 △전주 27.7도 △광주 27.2도 △부산 27.2도 △제주 27.9도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공기 흐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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