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겨울옷 맡겼다가 진상 고객 됐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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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염료 번져 3번 클레임 건 고객
진상고객 표딱지에 써놓은 세탁소
[파이낸셜뉴스] 한 세탁업체에 옷을 맡긴 여성이 진상 고객이라 적힌 종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한 달 전쯤 해당 세탁업체에 겨울옷을 맡겼다. 이후 받아본 옷에 염료가 번져있는 것을 확인한 그는 업체에 다시 세탁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새로 받은 옷에도 이염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문제로 3번 정도 업체에 전화했다는 A씨는 다시 받은 옷을 확인하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진상 고객이라고 적힌 종이를 발견한 것. 이에 A씨가 업체 측에 따지자, 사장은 "진상 고객이 아니라 관심 고객이다"라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그러면서 나중에는 "어린 직원이 혼자 적은 것"이라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지 모른다" "얼마나 진상이었으면 저렇게 적어놨을까" "누가 봐도 진상이라고 적은 건데" "손님한테 진상이라니 너무했다" "세탁 맡긴 옷에 염료가 번졌다는데 그럼 그냥 받아서 입나. 당연히 따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전현무, 의미심장한 고백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 아내의 말못할 고민 "남편이 자다가 성관계 강요, 그러고는..." → "유영재가 한 행동이..." 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은 이유 폭로 → 무속인된 미녀 개그우먼, 놀라운 고백 "신내림 전날에..." → 성동구 다세대주택서 10대女 숨진채 발견, 함께 있던 男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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