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6m 높이 전깃줄에 대롱대롱…이 여성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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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전깃줄에 매달려 있는 모습. /뉴시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24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다세대주택 단지에서 외국인 여성이 전깃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땐 우즈베크스탄 국적 여성 A씨46가 약 6m 높이의 전깃줄에 매달려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신변을 비관해 인근 빌라에서 뛰어내려 전깃줄에 매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락 예상 지점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던 도중 A씨는 아래로 떨어졌다. 다행히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이불로 A씨를 받아내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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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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