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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인증샷 명소인데 "어쩌나"…끔찍한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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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0회 작성일 24-05-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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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인증샷이 뭐라고
제주서 다이빙 하다 전신마비 끔찍

4일 제주서 50대 관광객 추락 사고도
난간에 기대 위험한 인증샷 찍으려다 봉변

제주 관광객 인증샷 명소인데

사고가 난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쉼터.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제주 해안도로 나무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났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에서 사진을 찍던 50대 관광객 A씨 등 2명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되면서 1.5m 높이의 쉼터 밑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 등은 머리와 등,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기대 사진 촬영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잇따르자…제주 인증샷 명소 하나둘 통제
이외에도 제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명소로 불리는 관광지들이 출입 통제 구역이 되고 있다. 지형적 위험성 등으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면서다.


서귀포 하원동에서 블루홀로 불리는 해안 일대는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블루홀은 진입로가 매우 가파른 절벽으로 돼 있고 곳곳에 수중 암초가 있어 사고 위험이 컸다. 해경은 합동 조사를 벌인 끝에 블루홀을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한경면 생이기정 주변의 기암절벽은 다이빙 인증샷 명소로 이름을 알렸으나 같은 해 2월 통제됐다. 2022년 8월 한 30대 남성이 이곳에서 다이빙하다 전신마비 증세가 발생했으나, 절벽이 가파른데다 암초도 많은 탓에 구조대 접근이 늦어져 구조하는 데 2시간이나 걸렸던 선례가 있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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