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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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이후 옷을 받아본 A 씨는 옷에 염료가 번져있는 것을 보고 업체에 다시 세탁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시 받은 옷에도 이염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 문제 때문에 앞서 3번 정도 업체에 전화했다는 A 씨는 진상 고객이라고 적힌 꼬리표를 보고 크게 상처받았다고 했다. A 씨가 업체 측에 꼬리표에 대해 묻자, 사장은 "아, 그게 진상 고객이 아니라 관심 고객이다"라는 황당한 변명을 내놓더니 나중에는 "어린 직원이 혼자 적은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고.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사장이 나름 신경 쓰려고 써 놓은 것 같은데 그대로 보내다니 실수했네", "손님이 진짜 진상이어도 그냥 혼자 욕하고 말지 저렇게 써서 보내는 건 너무 했다", "얼마나 진상 짓을 한 건지 세탁소 사장님 말도 들어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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