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채용 공고 없이 로펌서 알바…오동운은 의뢰인 세금 대신 내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딸은 채용 공고 없이 로펌서 알바…오동운은 의뢰인 세금 대신 내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4-05-17 05:03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 아빠 찬스 이어 특혜 채용 의혹
세금 대납은 법적 분쟁 가능성


오동운55·사법연수원 27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1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아빠 찬스’ 등 연이은 가족 특혜 잡음에 이어 변호사 시절 ‘의뢰인 세금 대납’, 딸의 ‘로펌 특혜 채용’ 등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16일 오 후보자의 딸이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채용 공고 없이 법무법인 아인, 삼우, 율성 등에서 사무보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무법인들은 오 후보자의 딸 입사 시 이뤄진 채용 공고, 채용 직급, 직무를 묻는 질의에 “확인이 어렵다”며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고 없이 채용됐다면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오 후보자 딸은 부친의 지인이 운영하는 법무법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오 후보자가 변호사로 일하면서 의뢰인들의 부동산 관련 세금을 대신 납부해 준 의혹도 제기됐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오 후보자는 2022년부터 공수처장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까지 법무법인 금성에서 재직하는 동안 서울 서초구와 성동구, 경기 안양시 아파트 등의 등록면허세를 본인 명의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소유자가 그의 의뢰인들이란 점이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등록면허세는 등기 명의자가 직접 내야 한다. 향후 등기무효소송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오 후보자는 딸의 부동산 매입 세수차익 의혹, 배우자 운전기사 채용 의혹 등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오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답변서에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너무 예뻐진 신봉선…얼굴에서 한지민이 보여
☞ “너무 말랐다”…팬들 걱정 쏟아진 고현정 ‘깡마른 다리’
☞ “김호중님 1등 만들어주자” 이틀 동안 7000여명이 투표
☞ 인천 교회에서 여고생 몸 멍 투성이로 사망… 학대 정황
☞ “한우 먹다 주삿바늘 삼켰다”…엑스레이 사진 보니 ‘충격’
☞ “대신 경찰 출석해줘” 김호중 녹취 확보…소속사 대표 “내가 지시”
☞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민정씨, 올가을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
☞ ‘축구여신’ 곽민선 아나, 축포 맞아 눈 부상 “상태 좋지 않아”
☞ ‘연봉 10억 재력가♥’ 김정은, 남편 직업은…“파이낸셜 CEO”
☞ 이른 아침 아파트 15층 난간에 매달린 60대 치매 여성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7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