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금 600만 원 주인 찾아준 배달 기사…"누구든 똑같이 했을 것"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현금 600만 원 주인 찾아준 배달 기사…"누구든 똑같이 했을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4-05-16 14:46

본문

뉴스 기사
배달 기사 이 모 씨가 주운 지갑. 5만원권이 다발로 들어있다. 〈사진=시청자 제공〉

배달 기사 이 모 씨가 주운 지갑. 5만원권이 다발로 들어있다. 〈사진=시청자 제공〉

한 배달 기사가 현금 600만 원이 든 지갑을 찾아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는 지난 8일, 5만원권이 다발로 든 지갑이 유실물로 들어왔습니다.

지갑에는 현금 6백만 원과 통장 9개, 카드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지갑을 찾아준 건 30대 배달 기사 이 모 씨였습니다.

이씨는 7일 밤, 서울 마포구 공덕역에서 만리동고개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늦은 밤까지 배달 일을 하다 다음날 지갑을 찾아주려 경찰서로 향하던 이씨는, 지갑 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5만원권이 다발로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씨는, "주인을 빨리 찾아주려 잠시 배달 주문을 받지 않고 경찰서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지갑은 유실물로 접수된 지 2시간 만에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씨는 "누가 주웠든 당연히 돌려줬을 것"이라며 "나중에 좋은 일로 다시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심가은 기자sim.gaeun@jtbc.co.kr

[핫클릭]


김호중 녹취엔 "경찰 대신 출석해줘"…소속사 대표는

뒤집힌 효정씨 부검 결과…"폭행 때문에 사망" 결론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 "여러발 총에 맞아 생명 위독"

아저씨가 뒤에서 손뼉을? 대형견주 산책하다 겪은 일

최악 홍수가 끝 아니었다…설상가상 예고된 게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4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8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