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조작 의혹에 걱정 컸는데…모찌 새 가족 찾았다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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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편지 세 장과 함께 버려진 강아지 모찌의 사연 전해드렸습니다.
큰 관심을 받은 뒤 다행히 좋은 주인과 새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꼭 살아야 한다"는 편지 세 장과 함께 버려진 강아지 모찌. 사연이 알려진 뒤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입양 문의는 단 12건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연이 조작됐다는 의혹도 생기면서 입양 단체에서도 걱정이 컸다고 합니다. [김성근/LCKD 입양심사팀장 : 걱정을 많이 했죠, 걱정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한 부부가 모찌를 데려가게 되었습니다. [김성근/LCKD 입양심사팀장 : 이 두 부부가 세계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3천만원 정도를 모았었다. 이제 새로운 가족이 들어오다 보니 모찌 앞으로 살아갈 병원비라든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다는 말이…] 사연이 가짜일 수 있다는 걱정도 전했지만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성근/LCKD 입양심사팀장 : 제가 모찌한테 물어볼게요라고 얘기하는 게… 저희가 그 부분을 감동을 받았죠.] 모찌는 새 주인과 열심히 훈련도 하고 사랑도 받으면서 밝은 얼굴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입양단체는 "유기견이라는 본질에 집중했다"며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유기견에게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14kg.mozi] 정재우 기자 jung.jaewoo@jtbc.co.kr [핫클릭] ▶ 뒤집힌 효정씨 부검 결과…"폭행 때문에 사망" 결론 ▶ 온통 흙탕물인데…"기온 0도로 급락할 것" 설상가상 ▶ 김호중, 사고 직전 유흥주점 들러…음주운전 혐의 부인 ▶ "월 6천원 이자도" 절레절레…심상찮은 연체 상황 ▶ 전화 걸더니 "자기 어떡하냐고"…만취 차주 행동이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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