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초등학생이 초등학생 찔렀다"…대낮 흉기 휘두른 촉법소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초등학생이 초등학생 찔렀다"…대낮 흉기 휘두른 촉법소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5-14 08:51

본문

뉴스 기사
경기 양주서 흉기 휘둘러
13세 A군 입건 건 조사

[단독] quot;초등학생이 초등학생 찔렀다quot;…대낮 흉기 휘두른 촉법소년

사진=연합뉴스


경기 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같은 학교 초등학생 세 명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흉기로 초등학생 A군13이 초등학교 2학년 학생 등 3명을 찌르는 등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A군이 지난 12일 오후 16시 20분께 경기 양주 고읍동 P 아파트 내부에 위치한 한 놀이터에서 10㎝가량의 학습용 커터칼로 놀이터에 있던 2학년 남학생 등 3명을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2학년 학생 B군9은 왼손 검지에 1㎝ 깊이의 상흔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두 학생도 마찬가지로 A군에게 찔렸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당시 출동한 경찰에 "애들에게 커터칼을 휘두른 건 맞지만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다치게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들은 모두 양주에 위치한 같은 초등학교에 속한 학생들로, 상흔을 입은 B군은 A군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하지만, 나머지 두 학생은 A군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촉법 소년이라 당시 현장에서 체포하지 못했고, 조사 후 혐의가 인정되면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5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