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아파트 방음벽 뚫고 박혔다…일가족 4명 탄 SUV,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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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다. 연합뉴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포드 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다. 당시 사고는 양재대로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과 충돌한 뒤 방향을 꺾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가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SUV 차량은 순식간에 8개 차로와 인도까지 가로지르며 주행했지만 부딪친 차량이나 보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충격으로 방음벽 유리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 3대가 일부 파손됐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황해서 핸들을 꺾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J-Hot] ▶ “어쭈, 이놈 수사 좀 하네”…尹 최애 후배의 등장 ▶ "내 남편, 성기능에 문제"…이 광고의 섬뜩한 진실 ▶ 세 딸 하버드 보낸 주부, 집안일 안해도 이건 꼭 했다 ▶ 우주는 넓은데…인류가 외계인 못 만나는 가설 넷 ▶ "엄마 악녀래" 딸이 꺼낸 말에…정형돈이 남긴 글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영혜 han.younghy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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