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성매매 열도의 소녀들…"어떻게 구했나" 업주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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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열도의 소녀들 업주
일본 여성들의 한국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열도의 소녀들 업주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 열도의 소녀들에서 일본 여성과의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박 모 씨에 대한 영장심사를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는지, 현지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어떻게 구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박 씨는 최소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서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광고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을 성매매처벌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여성들은 이달 초 성매매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했는데도 입국 목적을 관광으로 허위 작성한 정황이 포착돼 신병이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현지에서 여성들을 모집해 한국으로 보내는 중개인이 있는지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인/기/기/사 ◆ 저수지 시멘트로 채운 통에 한국인 시신…태국서 무슨일 ◆ 인터폴 적색수배 내렸다…별내 특수강도 3인조 검거작전 ◆ 바다 위 보트서 쓰레기 털고 깔깔…무개념 10대들 최후 ◆ "돈벌이에 신앙심을…" 이슬람 사원 짓겠다던 유튜버 결국 ◆ 달군 고데기 지지고 골프채로 때렸다…잔인한 계모 학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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