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딸들과 함께 외식 나선 부부…6만6천원어치 먹튀
페이지 정보
본문
두 아이와 함께 식당을 찾은 부부가 메뉴값을 내지 않고 가게를 떠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가족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식당 측의 제보가 어제25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경기도의 한 고깃집 직원인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 여아 2명을 데리고 식당을 찾은 부부는 삼겹살과 주류 등 총 6만6000원어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직원이 테이블에 가보니, 이들은 짐을 챙기고 자리를 뜬 상태였습니다. 뒤늦게 가게로 온 사장은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는데요. 영상에는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가게를 나서는 가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사장은 "삼겹살집을 연 지 1년이 됐지만, 이런 일은 처음 당해본다"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들을 데리고 와서 먹튀를 하는 걸 보고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사장은 이들 부부를 무전취식으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임성근, 도이치 공범 모른다더니…입수한 대화엔 ▶ "칼 갖고 와" 긴박한 순간…체포하자 "보복할라니까" ▶ 잠긴 문 없었는데…화재 순간 향한 곳은 출구 반대편 ▶ "성함 뭡니까?" 이름 물은 이유…법사위 기싸움 살벌 ▶ "죽어 개XX야" 제자 얼굴을 발로…대학교수의 민낯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손가락 모양 건물에 부글부글…2,600억 들였는데 흉물로 24.06.26
- 다음글영정사진 없는 분향소…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신원확인 이틀째 난항 24.06.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