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에 잠깐 내렸다가 참변…그대로 달아난 가해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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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새벽 60대 남성이 고속도로 갓길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나와 있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가해 차량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대전에선 1톤 화물차가 SUV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새벽, 차들이 제자리에 멈춰 서 있습니다. 갓길에 세워진 차 옆에 경광봉을 든 경찰이 서 있고, 이내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경북 칠곡군의 부산 방향 다부나들목 인근에서 달려오던 차량이 60대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잠시 내려 서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지나가던 사람이 신고했고…갓길에 차가 서 있고 1차선에 사람인지 동물인지 모르겠는데 누워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 이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해 차량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에 서 있습니다. 오른쪽 앞바퀴가 뒤틀렸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5분쯤 대전 학하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대전 서구의 한 교차로입니다. 1톤 화물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SUV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제때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송영훈] 이자연 기자 lee.jayeon@jtbc.co.kr [영상편집: 구영철] [핫클릭] ▶ 임성근, 도이치 공범 모른다더니…입수한 대화엔 ▶ "칼 갖고 와" 긴박한 순간…체포하자 "보복할라니까" ▶ 잠긴 문 없었는데…화재 순간 향한 곳은 출구 반대편 ▶ "성함 뭡니까?" 이름 물은 이유…법사위 기싸움 살벌 ▶ "죽어 개XX야" 제자 얼굴을 발로…대학교수의 민낯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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