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망·실종 23명 중 한국인 5명으로 늘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망·실종 23명 중 한국인 5명으로 늘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8회 작성일 24-06-25 10:02

본문

뉴스 기사
중국→한국 귀화 1명 포함…당초 사망·실종 내국인 2명으로 발표
나머지 희생자는 중국 국적 17명·라오스 국적 1명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의 사망·실종자 총 23명 중 내국인은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실종자는 1명이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이다. 한국인 중에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이 1명 포함돼 있다.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망·실종 23명 중 한국인 5명으로 늘어

이들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A씨한국 국적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B씨중국→한국 귀화 등 2명이다.

경찰은 근로자 명단 등을 토대로 여러 차례 확인 작업을 거친 끝에 사망·실종자의 국적 분류를 마쳤다.

이는 전날 소방당국이 언론에 브리핑한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다.

소방당국은 당초 사망자 22명의 국적에 대해 한국인 2명, 중국인 18명, 라오스인 1명, 미상 1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실종자 1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종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 확인 결과 사망·실종자 중 한국인이 총 5명으로 파악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와 실종자의 국적은 모두 파악됐으나,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사망자 2명뿐"이라며 "DNA 채취 등을 통해 전체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AKR20240625050400061_02_i.jpg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명은 실종 상태이다.

수습된 시신의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사망자 22명 중 2명의 신원만 확인됐다.

kyh@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성별조차 모르는 시신도"…적막 감도는 화성 화재 사망자 빈소
폭주족 구경하던 10대 3명,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화물차 몰던 만취운전자 경찰 지구대 담벼락 들이받고 검거
슈퍼카 사고 미화 논란 JTBC 한문철 블랙박스 법정제재
거짓말? 과장 화법?…트럼프 "머그샷 찍은 날, 고문당했다"
강화도서 전동휠체어 타던 90대 노인, SUV에 치여 사망
검찰, 성폭행 미수 의혹 배드민턴 국대 출신 유연성 무혐의
"최태원 SK주식 처분 막아달라"던 노소영, 가처분 항고 취하
제주 관광체험 11·9살 자매 50분가량 공중 고립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0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6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